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14일(수)부터 3월 20일(화)까지 교육취약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상담 및 가족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치료 기관 1곳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마음토닥+(플러스)」심리치료 사업으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가진 학생임에도 경제적인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놀이, 미술, 음악 등 전문적인 심리치료 상담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심리치료 상담 외에도 심리치료 대상과 가족활동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 지역 심리치료 전문기관으로 최근 3년 이상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고 가족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3월 20일(화)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사업수행능력 및 전문성, 사업계획서 내용, 기관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기관을 선정, 사업비 2,100만원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djsbe.go.kr) 공지사항 또는 전화문의(☏530-122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의 아픈 마음을 토닥이며 심리적 문제상황을 해결하고 학생과 가족 간의 통합 지원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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