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3월 12일 본청 비즈니스홀에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장 장해랑), 전라남도(경제과학국장 김신남),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교육청-전라남도-EBS-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의 벤처․창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전남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창업동아리 예산 10억 원을 확보하여 창업동아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EBS는 창업․메이커 교육공간 구축․운영을 총괄하며, 창업교육 콘텐츠 제작 및 EBS플랫폼을 활용한 창업교육 홍보,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창의․창업교육을 현장과 기업 및 관련 기관의 연계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전남도교육청은 기존 창업동아리와 달리 혁신적 아이템 개발, 특허 등록 지원을 중점 운영하며, EBS와 함께 창업지원센터(메이커스페이스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오늘 4자간(전남교육청, 전라남도, 한국교육방송공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맺은 창업교육 협약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도전정신, 창의성을 가진 전남의 혁신적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