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그동안 시‧도교육청별로 개별 사이트에서 제공하던 사이버학습을 e학습터 ‘전북e스쿨’로 개편하고 3월 12일 시·도 통합서비스로 개통한다.

새롭게 개통되는 ‘전북e스쿨’은 사교육 절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2004년 시‧도교육청이 개별 구축·운영하였던 서비스를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다양한 콘텐츠 무료 제공 : 초3∼중3학년의 개정 교육과정 콘텐츠, 교수학습자료, 평가문항 등이 무료로 제공되어 학생용 자기주도학습 및 교사용 교실수업 활용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학습·평가문항·기초튼튼 등을 신규 개발하고, 기존 EBS·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보유한 학습 동영상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콘텐츠 갯수 : 교과학습 동영상 3,194개, 평가문항·해설 7,986개, 기초튼튼 306개 등 총 11,486개 개발 예정(∼’19)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 활동 지원 : 요즘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반영해서 학습주제를 짧은 동영상에 압축적으로 담아서 학생과 교사가 거꾸로수업(flipped learning), 프로젝트 수업, 자율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학생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공부하거나, 교사들이 사이버학급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넷 기반 학습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e학습터 ‘전북e스쿨’ 활용 안내 : ‘전북e스쿨’홈페이지(http://eschool.jbedu.kr 또는 www.이학습터.net)접속하여 에듀넷 회원가입 후 자신의 학년·학습과정을 선택하여 희망하는 과목 등을 수강신청하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PC 및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패드)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김갑식 원장은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하고 활용하는 전국 서비스인 만큼 학교현장에 잘 안내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수요자들에게 더욱더 친근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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