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3월 8일(목) 오후 4시 산학연협동관 강당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제3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63명의 CEO가 새롭게 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에 입학한 가운데, 송하영 총장과 이근명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김만구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해 입학생들에게 직접 한밭대 배지를 달아주며 축하했다.

이번 36기 입학생에는 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입학생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임경임 씨(Y갤러리 대표)로, 임 씨는 이미 2013년에 27기 과정을 수료한 뒤 이번 36기 과정에 또 다시 입학했으며, 두 딸과 사위도 34기 과정을 수료해 명실상부한 ‘한밭대 CEO 패밀리'를 이루고 있다. 또한 임경임씨 외에도 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던 정회윤 씨(4기, 정플라워 대표), 최길수 씨(26기, 현대해상), 이석봉 씨(34기, 현대해상)가 이번에 또 다시 입학하면서 자기계발에 대한 열의와 더불어 한밭대 교육프로그램과 인적네트워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하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한밭대는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우리 지역의 명품 AMP과정으로 육성해 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CEO가 갖춰야 할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의미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아울러 “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이근명 총동창회장을 구심점으로 단단한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입학생 모두가 새로운 한밭가족으로서 우리 지역 중심 국립대학의 자부심과 전통을 이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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