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17 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며, 2013 년부터 실시되고 있는데 평가대상기관은 시도교육청 (17 개), 중앙행정기관 (42 개), 광역지자체 (17 개), 기초지자체 (226 개) 등 총 302 개 기관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의 주요내용은 민원만족도 향상, 민원답변충실도, 민원행정전략 및 수행체계, 민원제도 운영 및 활용과 고객만족도 향상과 민원서비스 개선 정도를 평가하며 , 특히 2017 년부터는 기초지자체까지 평가대상을 확대하였다.

울산시교육청은 2016 년 교육청  위 (S 등급 )로 선정된 것에 이어, 2017 년에는 ‘전 평가기관 302 개 중 1위를 달성하였다. 행정안전부는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해서 대통령표창 2 점 , 국무총리표창 4 점 , 장관표창 (기관 ․개인) 12 점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평가등급 선정방식이 바뀌고 학생인권 민원,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민원, 공동주택 학교신설 민원 등 정말 다양하고 열악한 여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울산시교육청이 개청한 이래 기관표창으로는 처음이며, 울산시교육청 전 직원이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업무자세와 관심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

울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매월 기관장이 민원처리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교육수요자들의 민원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민원답변을 회신하고,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민원인과 적극소통 했다.

또한 ‘민원사전예약제 홈페이지 기능 추가, 대강당 장애인석 설치’ 등을 통해 민원 편의성을 확대하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선진지 견학 및 포상 제공 ’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만족, 우선 공감, 수요자 중심의 울산교육 민원서비스 제공 ”을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최대한 민원인의 이해와 공감을 얻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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