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3월 7일 관내 특성화고 졸업생 6명을 대상으로 KT&G 고졸공채 최종(임원) 면접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엔 2018 KT&G 고졸공채 서류전형과 1차 실무진 면접에 합격한 2017학년도 졸업생들이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면접 특별교육을 구직의사 소통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KT&G 고졸공채 최종 면접은 3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채용신체검진을 거쳐 3월19일 이후부터 합격자 합숙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면접교육에 참가한 광주공업고등학교 이태의 졸업생은 “KT&G 최종 면접 교육을 통해 질의응답 요령과 노하우 등을 체득하게 됐다”며 “실제 면접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 받아 면접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최동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면접 교육이 필요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에게도 면접교육 및 취업지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선 공공기관 등 공채 필기 합격자들에게 맞춤형 면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2017년엔 공무원(23명), 부사관(17명), 코레일 등 공공기관(100명), 대기업(146명) 및 금융기관(31명) 등 317명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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