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자연재난 및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사립유치원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시설인 만큼 위험시설 집중점검, 국민 참여 확대,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등 한층 더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사립유치원의 담당자·학부모·민간전문가가 실시한 1차 자체점검 후에 교육지원청의 합동점검반이 40~50개원을 방문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름철, 겨울철 시설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ㆍ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기타 취약요소들은 개선토록 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아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