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자원봉사센터는 2월 10일 대전자원봉사실천연대 주관으로 실시한 김밥으로 나누는 행복한 동구 만들기 행사에 한국조폐공사 가족봉사단 및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 임직원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김밥 500인분을 직접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노숙인지원센터에 정성이 가득 담긴 김밥 도시락을 전달했다.

김밥으로 나누는 행복한 동구만들기 행사는 대전 동구만의 대표 우수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에는 전국 유일의 복지브랜드인 동구청‘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지원 사업비와 한국조폐공사의 후원을 통해 다른 어떤 달보다 더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김밥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가족봉사단 100명의 가족들은 동구청 후생관에서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방한용 넥워머 100개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복나눔가족봉사단 활동은 가족들의 사랑과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김지현코디네이터의 지도 아래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뜨개질을 완성하여 가족 모두의 사랑을 담고,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매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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