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월 23일(화) 15:00, 소회의실에서 에듀힐링진흥원 실무추진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힐링진흥원(가칭)설립을 위한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에듀힐링진흥원 실무추진단은 추진단장으로 교육국장을 비롯해 부서별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 설립 방안 및 에듀힐링진흥원 설계․공사․개원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실제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설립 부지 활용 방안, 예산 확보 방안 및 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을 검토하는 등 설립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토의·토론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대전교육청은 2021년 개원을 목표로 기관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 추진, 예산 확보는 물론 2019년부터는 시설 설계와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앞으로 추진 계획 진행상황 점검 등 설립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에듀힐링진흥원은 문화동 소재 현재 충남과학교육원 부지에 설립하기로 확정되었고, 학생을 위한 Wee센터와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Tee․Pee센터를 통합, 독립기관으로 운영해 전국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전문상담시설, 에듀-코칭 연수시설(생활관 포함), 전국 거점 센터, 치료시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전방위적인 에듀힐링 복합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에듀힐링진흥원은 대전의 에듀힐링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 모델로, 교육가족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 앞장서 세계 교육 중심에 서게 될 미래지향적 정신건강 지원 체제의 선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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