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국어교육원은 2018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적 기원에 동참하기 위하여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길리 버디영어 캠프’를 1월 23일 강원외국어교육원에서 운영했다.

속초양양지역 초등학생 7명과 중학생 6명, 총 13명 2학급으로 편성 되는 이번 캠프는, 모두를 위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캠프다.

이번 캠프는 속초양양지역의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및 선생님들의 자원봉사에 힘입어 활동이 진행되며, 패럴림픽 동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각 체험학습실에서 음식 주문하기, 가면 무도회, 세계 악기 연주, 쿠키 데코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게 된다.

강원외국어교육원 김금옥 원장은 “영어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하는 색다른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길러, 2018 패럴림픽이 서로 서로 손잡아주는 가슴 따뜻한 올림픽이 되도록 응원의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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