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세계적 전자 소재 기업인 ㈜EG가 대전·충청권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탐방비용 전액을 지원한‘제2기 EG 글로벌 체험단’이 1월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 탐방 행사를 마쳤다.

이번 글로벌 챌린지 탐방행사는 미래기술 트렌드에 관심있는 열정과 꿈을 지닌 대전·충청권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혁신기술 경쟁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CES는 세계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스마트시티의 미래라는 테마”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5G, 로봇 등 분야에 집중되었다. CES :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번 행사에 참관한 한 학생은“VR 기기인 디지털 콕핏을 체험하며 실제와 같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했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정말 기대되며, 아울러 ㈜EG와 대전시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참관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단 관계자는 “신규사업을 위한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둔곡지구 산업용지 확보 및 지역인재 채용과 더불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이 지역인재가 미래 한국의 주요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EG사는 올해에도 대전 충남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챌린지 참관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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