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월 18일, 중·고 생활지도 담당교사, Wee센터 상담교사 등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업무관련자 19명이 2018 행복한 학교 행복한 학생 지원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의 첫발을 뗐다.

학교폭력예방활동과 생활지도 내실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구상하고 있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순찰 전 석식의 자리에서 변경·운영될 학생징계조정위원회 심의 결정 시 징계수위 변경·결정 유보와 관련한 안내를 하고, 2018 학교폭력예방활동 및 생활지도에 대한 의견수렴을 겸했으며, 이어 경찰서, 시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유해업소감시단 등과 함께 논산 관내 학생 위험지역을 1시간 정도 순찰했다.

특히, 2018년 1월 1일부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변호사도 참석하여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법률 지원, 각종 소송 절차에 관한 상담 및 자문,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에 적극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소통하였다.

유미선 교육과장은, 방학 중에 다양한 연수 및 교육계획 수립 등으로 깊은 고민이 필요하고, 개인 및 가족과 함께하며 휴식을 취해야 되는 시간임에도 참여해 준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교사 업무경감과 학부모 학교폭력예방, 생활지도 등의 협력을 이끌어 학교가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하였다.

야간 합동 순찰은, 생활지도 담당 교사 뿐 아니라 지역의 기관, 단체들이 함께 교육하는 실천으로, 교육 공감대 확산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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