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은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해외 메이커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과대학 여학생 30명, 연구원 2명으로 구성해 중국 심천에서 글로벌 메이커 교육 및 중국 최대 전자부품 상가인 화창베이 전자상가와 메이커 함양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또한 방문단은 팹랩, 이노베이션 랩, 시드 스튜디오, 핵스 등을 견학하고 심천 메이커 네트워크 행사도 갖는다.

동국대학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메이킹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및 자신감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이커란 기술 매니아부터 공예가, 교육자, 팅커러(Tinkerer), 취미공학자, 엔지니어, 아티스트, 학생, 저자, 자신이 제조한 물건을 파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을 포괄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자발적으로 학습, 고민, 설계, 제작, 공유하는 사람들을 칭한다.

동국대학교는 메이커라는 창의적인 제품을 직접 창조하기 위해 설계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 내 ‘메이커 스페이스’라는 공간을 만들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회의 공간과 선후배와의 멘토링 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였으며, 중앙도서관 내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관’을 만들어 3D프린터, 인공지능로봇, 가상현실, 증강현실, 드론 등의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성친화적 공학 교육 시스템 개편으로 산업 수요 맞춤형 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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