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국어교육원이 실시하는 ‘2018 신나는 영어회화 직무연수’가 교직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내 초·중등 영어교사 32명이 32시간동안 집중 참여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연수생 역량강화를 위해 건국대 최창모 교수의 ‘낯선문화 만나기’ 특강과 교육원의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듣기, 쓰기, 드라마, 소그룹 영어회화 수업 및 영어체험센터활용 수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연수 개강식은 딱딱한 행사에서 벗어나, 연수생과 원어민 교사 9명이 라인업 소개하기, 의자컬링대회, 그룹별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높여서 눈길을 끌었다.

강원외국어교육원 김금옥 원장은 “외국어 수업에서 점차 의사소통 능력이 중시됨에 따라, 방학중 외국어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의 열정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신나는 영어회화 직무연수’는 매년 신청자가 초과하고 있어서 연수과정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도 53명이 신청했지만 우선순위에 따라 32명만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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