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1월 16 일 러시아어 전공 및 부전공 학생들과 인솔교사 등 11 명으로 구성된 울산외고 대표단이 러시아 모스크바 자매학교 (모스크바 34 학교 ) 방문 및 러시아 문화탐방을 위해 출발했다 .

모스크바 34 학교는 개교 9 년째를 맞고 있는 울산 외국어고등학교가 개교 직후 최초로 자매결연을 한 학교로 2011 년 9 월부터 활발히 교류 활동을 해왔고 매년 1 월 번갈아 가며 대표단 파견을 해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표단은 자매학교의 수업에 참여하고 각종 교내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특히 , 학생들은 전 일정 자매학교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러시아 문화를 체험하고 전공어 실력을 함양할 계획이다.

오말례 교장은 “자매결연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났음에도 모범적 자매결연 모델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기회에 향후 더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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