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거주 유아와 부모 총 56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책놀이 활동을 통해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주고자‘책놀이 겨울방학가족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은 1일 70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 전문 강사가 들려주는 동화를 들은 후, 책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유아와 가족들은 가족 소원등을 만들며 새해의 덕담과 소망을 나누고, 직접 요리사가 되어 오물조물 모양김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거미로 변신하여 신나게 놀이해 보면서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현준 어린이는“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동화도 재미있었고, 엄마와 함께 만든 김밥도 정말 맛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준 어린이의 어머니는 “유아의 수준에 딱 맞는 커다란 그림책과 정성 가득한 여러 가지 활동재료들로 놀이하면서 우리 아이가 그림책에 더욱 더 흥미를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 박춘희 원장은“진흥원 책놀이 프로그램은 유아의 인성 함양과 창의력을 길러 줄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체험활동으로 앞으로도 방학 동안 가족들이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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