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초등학교는 2017년 융합 영재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광양용강초등학교는 1년간 4학년 18명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학급을 운영하였다. 1년간 영재학급 학생들은 과학, 수학, 영어, 소프트웨어 4개의 교육과정으로 10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였다. 매주 토요일과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체험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까지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의 융합 수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재능계발 산출물 발표를 통해 공개하고 학생들의 능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융합 영재교육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200만원의 상금을 부여받았다. 그리하여 2018년 1-2월 영재학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및 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재학급 송○○ 학생은 “영재학급 수업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더 맞이 찾는 기회가 되었으며,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가 생겨도 친구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학부모 김○○씨는 “영재라고 해서 굉장히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활동하는 것을 지켜보니 어떤 분야든지 도전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아이인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하였다.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영재교육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어 광양용강초등학교장 우인철은 “2018년에도 영재학급 운영을 실시할 예정에며 4차 산업을 위한 창의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으르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