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영국과 국제교류협력프로그램을 1월 14일(일)부터 2월 24일(토)까지 실시한다.

영국은 2016년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2017년 제약산업분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국가’로 지정되었고, 제약 산업과 바이오 분야에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해외 교육과 경험을 통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2학년 바이오식품과 4명, 바이오제약과 6명, 총 1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모든 비용은 학교예산으로 부담한다.

학생들은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에서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글로벌 영어와 응용 바이오프로그램)을 6주간 교육을 받는다. CCCG는 제약산업분야에 많은 인력을 배출해내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고종현 교장은 “CCCG의 교수진은 현지 석, 박사 이상의 학력소유자이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의 전공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터고는 작년 11월22일(수) CCCG 교육기관과 MOU협약을 맺어 해마다 학생들이 CCCG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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