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서전고등학교는 1월 10일 충북혁신도시 진천 내에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서전고는 ‘서전고, 우리가 꿈꾸는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능력 신장 방법’과 ‘2018 신입생 교육과정’ 등을 안내해 신입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서진(진천여중 졸업) 학생은 “우리가 꿈꾸는 학교를 위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교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전고는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이 설립한 서전서숙의 역사적 전통성을 계승하고, 자율‧참여‧상생을 학교 교육이념으로 하여 지난 2017년 3월에 개교한 국내 유일의 한국교육개발원(KEDI) 정책연구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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