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국어교육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태백지역 학생들을 위한 ‘길리 O2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1월 9일부터 10일까지 태백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강원외국어교육원과 태백시와의 2017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각 체험학습실에서 강원도 음식 소개하기, 외국인들에게 태백 소개하기, 눈송이 만들기, 올림픽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게 된다.

강원외국어교육원 김금옥 원장은 “겨울 방학을 맞아 영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줄 참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특수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길리 버디 영어캠프’가 2017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다. 이 캠프는 속초․양양지역 초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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