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5일 전남대학교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대학생 강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삼성드림클래스 겨울 캠프’입소식을 가졌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삼성드림클래스 겨울 캠프는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사업이다.

지난 2012년 도내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시범 운영한 이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통해 전국 유명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도내 농어촌 지역 중학생 1~2학년 239명이 선발돼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합숙 생활을 하며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문화 체험과 리더십 교육 등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장만채 교육감은 격려사에서“농어촌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참가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