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안내를 위한 2018년 전북교육계획 설명회를 1월 5일(금)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오전에는 각급 학교장 및 기관장 대상 1차 설명회를 개최하며, 오후에는 학교교육계획 수립 담당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오후 모두 교육국장과 행정국장이 직접 2018 주요 업무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실제 업무를 추진하는 담당 부서 과장들이 설명하도록 해 실질적인 설명회가 되도록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018년 주요 정책 및 과제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조성 ▴참된 학력신장 ▴학교자치 및 지역 사회와의 협치 강화 ▴교육정의 및 교육복지 확산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의 세부 정책과제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안전한 학교, 건강한 교실, 인권이 존중되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또 참된 학력신장을 위해 학교혁신을 통한 공교육 표준 제시, 꿈을 찾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내실화를 추진한다. 학교자치 및 지역사회와의 협치 강화를 위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농어촌·원도심학교 활성화를 꾀한다. 교육정의 및 교육복지 확산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 소외와 차별이 없는 교육 실현,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추진한다.

이날 교육계획 설명회에는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육계획 담당교사, 특수학교장, 학력인정학교장,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담당관·과장 및 팀장급 이상, 교육전문직원,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를 통해 각급 학교는 2월 말까지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완료해 3월부터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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