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봉중학교는 1월 4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서 이웃돕기 성금 78만 25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2월 화봉중학교에서 열린 교내 축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열게 된 아나바다 장터 및 체험부스와 학부모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장터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며, 회장 황지영 학생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소중한 성금을 기탁하였다.

김경숙 교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동안 나누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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