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1월 3일부터 겨울방학 중 위탁급식을 실시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학교는 방학 중 학교 시설 공사로 인하여 방학 중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 학교를 제외한 울산강남고, 신선여고를 비롯한 10개 학교다.

급식시설‧ 설비, 기구의 청소 및 청결관리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개인위생관리 철저 여부, 식단의 TCS Food 고려 및 공정관리 여부,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 교차오염 방지 여부, 가열조리 식품의 중심부가 75℃이상에서 1분이상 가열 여부 등 조리과정과정 전반에 걸친 부분을 점검한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많으므로 개인위생관리와 가열조리 온도 확인, 교차오염 방지 부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조리종사자들에게도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위생관념이 해이해지기 쉬운 방학 기간에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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