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국제교류원은 1월 2일(화) 오후 국제교류관 5층 강당에서 ‘2017학년도 2학기 글로벌 한밭희망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발대식에는 글로벌 연수 장학생과 교환학생 등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장학금 전달과 안전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됐다.

 한밭대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의 6개 자매대학, 1개 기관에 총 57명의 학생을 파견하며, 해외연수 지원금액은 총 1억 1,520만원에 달한다.

파견대학과 인원은 미국 보이시주립대학교 20명(단기집중어학연수 10명, 국제화역량강화 10명), 캐나다 MITT 10명, 필리핀 비사야스대학교 13명,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및 중국과학원 각각 1명과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만다우에시(市) 7명, 파티마대학교 5명 등 12명을 비롯해 총 5개국 57명이다. 이곳에서 한밭대 학생들은 영어와 중국어 등 어학능력을 기르고, 인턴십을 통해 국제화 역량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게 된다.

강희정 국제교류원장은 “글로벌 시대 대학의 경쟁력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에 달려있다.”고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밝히며, “우리 대학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 80여명의 어학연수 및 인턴십 장학생을 파견했고, 금년에도 재원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해외파견 장학생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가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들은 매년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밭대 자매대학 등 해외파견을 통해 외국어 실력 향상과 현지 글로벌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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