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넘치는 행복 학교 37, 교육공동체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학교 모델-

 

서귀포여자고등학교가 2017학년도 학교폭력설문조사 결과 학교폭력 사안이 전무하여, 학교폭력 제로인‘모두가 행복한 학교’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사례를 묻는 1‧2차 학교폭력예방 설문조사에서 학생 681명은 선택형‧서술형 설문에 학교폭력제로로 응답해, 서귀포여고가 ‘행복 학교’임을 보여줬다.

서귀포여고는 전통적으로‘양지’를 표상으로‘꿈이 있는 행복학교’를 추구하며, 교육공동체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학생자치회가 전통과 변화를 공존할 수 있는 자치회 문화를 조성하여 구성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둘째, 학교는‘좋은 품성을 지닌 지혜로운 인재’를 교육 목표로 삼아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심신건강을 증진하며, 학력을 신장하여 새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셋째,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조성으로 학생들이 진로정체성을 확립하여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여고 학생회에서는 양지인 3행 운동으로‘함께하는 등굣길, 인사 잘하기,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천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적십자와 함께하는 레드캠페이너’, ‘아르스 오케스트라의 이웃돕기 아름다운 연주회’,‘지역아동센터 교육기부’,‘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결식아동 돕기’,‘모의UN’,‘제주글로벌다문화축제’운영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기르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학부모회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아침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이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문회에서는‘동문합창단’과‘동문골프팀’운영으로 후배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공공기관들도 서귀포여고 학생들의 인성을 높이 칭찬하여 학교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자연적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여고는 올해‘제5회 건강한 학교 만들기 대상’,‘학교폭력예방캠페인 동영상 부문 지역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인성함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종식 학생부장은“우리학교 학생들은‘양지’의 표상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일에 솔선수범합니다.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건강한 양지인으로서, 학교의 전통을 계승하여 ‘행복 학교’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