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11월 21일 서울역 폭파 협박 전화에 철도경찰 탐지견을 투입하여 서울역사를 대대적으로 수색했다.

철도경찰대는 경기 양주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서울역을 폭파하겠다.”라고 하며 코레일 철도고객센터에 협박 전화를 하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철도경찰 탐지견을 투입하여 폭발물 탐지에 나섰다.

철도경찰은 폭파 협박 전화가 접수되자마자 철도경찰 폭발물 탐지견 2마리를 투입하여 서울역사내 물품보관함과 화장실 등 서울역사 전체를 1시간동안 정밀 수색하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범인은 회사에 대한 불만으로 홧김에 폭파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철도경찰대는 폭발물 탐지견을 이용한 순찰을 더욱 강화하여 역사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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