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1월 7일(화)에 초등학교에서 교육 실습중인 교생들이 유치원수업을 참관하였다. 유아들은 많은 참관교사들로 쑥스러워했지만 금방 환한 미소로 교생들을 맞이하였다.

먼저, 해님반(만5세)은 “해와 달이 된 오누이”라는 동화이야기를 각색하여 연극을 펼쳤고 교생들은 해님반 친구들의 의젓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로 화답해 주었다. 달님반(만4세)은 동요“코스모스– 빨개졌대요~ 빨개졌대요~ 길가에 코스모스 얼굴~”를 율동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아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코스모스꽃을 교생들에게 전달했다.

참관수업을 마칠 때는 교생들과 유아들이 서로 마주보며 인사를 하였다. 교생들은 교실을 나가기 전에 유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등을 토닥여 주었다. 특히, 오늘 수업은 해님반 친구들에게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만날 선생님들과 함께 미리 수업할 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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