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일차인 10월 31일(화) 14:00~15:00, 대전어은초등학교에서 ‘교육부 연계 재난대응 사고수습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발생한 지진을 재난상황으로 가상 설정했으며,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되고 재난상황에 따른 학교 및 학생의 피해상황에 대한 ‘초동대처–구조–구급–수습–복구’까지 체계적인 사고수습 및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교육부, 시청, 북부소방서, 유성경찰서, 유성보건소 등 13개 유관기관이 공조해 재난 사고수습을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대전어은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해 실제상황처럼 훈련을 실시해 보다 효과적인 훈련이 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여러가지 안전사고 및 재난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재난발생 위험성은 항상 내재되어 있으므로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국훈련을 실전처럼 임하고, 피해상황에 대한 위기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