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수지 학생 작품(橘)

제 6회 대구제일고 미술중점과정 작품전이 10월 30일(월)~ 11월 7일(화)까지 9일 동안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디자인, 회화, 애니메이션 전공별 학생들의 작품 62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직은 서툴고 미흡한 실력으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면서 가꾸어온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대구제일고등학교 미술중점과정은 2011학년도에 처음 2개 학반 60명 학생을 모집하여, 현재 1, 2, 3학년 177명의 학생들이 예술가의 꿈을 기르고 있다. 미술중점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맞는 교육과정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다.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미술활동, 즉 세분화된 전공실기 프로그램, 재능나눔 봉사활동, 융합형 체험활동, 각종 특강, 전시활동, 교내 경시대회 등 미술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황구 교장은 “창조와 감성, 꿈과 끼를 강조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미술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신장시키기 위해 이론적 지식과 전공별 기량을 강화하는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미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