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월), 인천로얄호텔에서 동부 관내 초등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 인문학 특강 및 배움중심수업토론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 10월 23일(월)부터 열린 우수수업을 참관하고 나누는 동부 푸른수업 페스티벌 ‘수업마당’에 이은 ‘배움마당’ 행사로 배움을 위한 특강 및 배움중심수업을 논하는 장이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인문학 특강에서는 수업지원단과 수업역량 신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컨설팅과 수업공개를 지원한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형빈(깅원도정책연구원)강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으며,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배움중심수업 토론회에서는 배움중심수업 실천과 지원에 대한 성찰은 물론, 지원단과 신청교사의 각자의 입장에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위한 배움중심수업 지원을 서로의 역할 및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러한 배움중심수업의 운영 사례 나눔 그리고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는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학습공동체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 특강 및 토론회에 참여한 지원단과 참여교사 모두 수업에 대한 열정과 공동 연구에 대한 열의를 보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복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는 학생참여중심 수업 문화 확산 및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