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현고등학교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중심활동 수업’을 위한 수업방법 개선과 학생들의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해 학습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1,2학년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회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하브루타수업의 이해, 하브루타 수업모형 실습, 등의 주제로 운영되며, 질문 만들기, 짝토론 등의 수업모형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함으로써 학생중심활동 수업과 학습 동기 유발을 통해 공교육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으로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이다. 하브루타 교육의 핵심은 학습자가 ‘말’을 한다는 것인데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다 보면 사고가 명확해지고 학습한 것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허성관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교육활동 속에서 토론하고 질문하는 것을 생활하면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토의․토론문화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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