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경기학사모)는 10월 23일 고양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도민 제1회 장한어버이상·효행상 시상과 효교육지도사 수료식을 가졌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장한어버이상과 효행상 시상식은 ‘대조영’·‘근초고왕’·태조 왕건‘·’산넘어 남촌에는‘ 등에 출연한 신원균 KBS 탈렌트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장한 어버이상은 김봉호 어르신 등 3명에게 경기도평생교육지흥원장상, 이원석 어르신 등11명에게 경기학사모상임대표상을 수여했고, 효행상은 김영은 학생등 5명에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김강민 학생 등 27명에게 경기도학사모대표상을 수여했다.

시상 대상자들은 경기도 각급 지방자치단체와 학교에 의뢰하여 추천을 받아 심사 후 결정했다고 학사모 관계자는 밝혔다.

장한 어버이상을 받은 장경진 어르신은 “앞으로도 부끄러움이 없는 어버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고, 효행상을 받은 김강민(능곡중 1년) 학생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부모님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3월부터 경기학사모평생교육원에서 ‘효교육지도사’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효교육지도사‘ 자격증을 받고 앞으로 학교와 각 사회단체 등에서 효 관련 교육과 인성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병도 경기학사모 상임대표(성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을 걱정하며 효와 인성교육을 하여 3대가 함께하는 건전하고 바른 가정을 만들어가야 사회가 밝아지고 이웃간의 정이 돈독해 진다”고 하며 효교육지도사들의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황새롬 대리외 이해솔 주임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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