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과 기성동주민센터는 10월 18일 서구 기성동에서 과수농가의 가을농번기 일손 돕기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상생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대전시설관리공단과 기성동주민센터가 체결한‘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에 따른 두 번째 활동이다.

공단은 이날 봉사동호회 회원 및 부서별 지원자, 기성동주민센터 직원 등과 함께 약 300박스 분량의 배를 크기별, 품질별로 분류하고 판매용 상자에 담아 저온 창고로 옮기는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7월에도 독거 어르신 노후주택 보수작업을 실시한 바 있는 공단은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봄·가을농번기 등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김근종 이사장은“농촌지역에서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가을철에 우리 공단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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