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한울초등학교는 8월 15~18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17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홍천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홍천군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76개 팀, 약 1,300여 명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2일차(16일)에 초등부 중학년 결승으로 덕인초와 한울초의 경기에서 한울초가 우승했다.

학생선수, 학부모, 교장, 지도교사가 함께 어우려저 이뤄낸 성과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한울초는 본선 6강 토너먼트에서 본오초를 2-0, 준결승에서 행정초를 2-0 그리고 결승에서 덕인초를 2-0으로 각각 무찌르고 우승했다.

우승팀 한울초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문화상품권 1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주장 송재권은 MVP 상을 수여받았다. 한울 초등학교는 작년에서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여 명실상부 전국 유소년 배구 강팀으로 올라섰다.

천창혁 교장은 “교내 유소년 배구 활동과 대회를 통해 한울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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