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평해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 15명과 교사 4명이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받으며 독도 명예주민이 되었다. 경상북도와 5번째 ‘독도수호중점학교’업무협약을 맺은 평해초등학교는 7월 12일(수)∼ 7월 14일(금)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다녀 오기도 했다.

평해초등학교는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에서 단순한 울릉도·독도 관광으로 그치지 않고, 울릉초등학교 학생들과 문화·체육·레크레이션 등의 교류 활동에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소의 김윤배 박사님 특강, 독도 입도시 ‘독도 플레시몹’,‘독도 경비대 위문품 전달’ 등 교육적이며 뜻깊은 행사를 가진바 있었다.

이번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을 받은 6학년 이동건 학생은 “ 학교에서 독도에 관한 여러 가지 체험학습을 하였고, 실제 울릉도 독도에 다녀온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었는데, 이렇게 독도명예주민증까지 발급을 받으니 기분이 매우 좋다. 독도명예주민으로서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더욱 더 홍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해초등학교는 경상북도 ‘독도수호중점학교’ 및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독도교육실천연구회’(강신훈 교사) 등 교사들이 독도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며 독도 교육의 메카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이번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은 독도관리사무소에서 발행하였으며, 독도에 방문한 사람들은 누구나 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발급 발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