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8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직원 2,200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15층)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북부교육지원청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인천 부평구 소재)간의 지역협업모델구축으로 다른 교육청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매년 교직원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무료로 실시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응급구조학과 전문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의 응급처치 전문이론교육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을 정확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학교보건법 제9조2에 의하면, 올해부터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교육대상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인 교직원이 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의무적인 교직원 응급처치교육을 관내 유일한 종합대학병원인 가톨릭성모병원에서 교육을 담당 해 주어, 약4천4백만원의 교육재정 예산도 함께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모범지역협력모델로써 안전한 학교를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하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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