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기자회견, 동성애·동성결혼을 허용하는 헌법 개정안은 개선(改善)이 아니라 개악(改惡)-

 

동성애·동성결혼 허용 개헌반대 대학생·청년연대(이하 동반연)는 8월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동성애·동성결혼을 허용하는 헌법 개정안은 개선(改善)이 아니라 개악(改惡)"이라며 2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동반연은 "국민의 전체행동양식을 규정하는 최상위규정인 '헌법'을 30년만에 바꾸는 헌법개정안에 동성결혼을 허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목소리를 내었지만 국회개헌특위는 개헌안에 성평등항목 신설을 잠정적 합의하였고 8월 17일 최종회의때 동성애와 동성결혼 포함한 개헌 사항을 최종결정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서구사회로부터 밀려오는 동성결혼합법화 흐름을 차단하고 1남1녀의 결혼의 전통을 지지하며 대한민국이 아름다운 결혼과 가정문화를 선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청년들의 전국적 연대망을 구축할 것이며, 동성결혼 개헌안 반대운동을 펼쳐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다음 시대 한국을 이끌어갈 청년들로서, 일남 일녀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결혼과 가정이 갖는 숭고한 가치가 개인, 사회, 국가적으로 지극히 중대함을 인지하고 어떤 경우에도 이를 지켜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말하고 성적 문란을 초래하고 개인의 삶과 사회 전체를 파괴하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를 시도하려는 ‘성 평등’ ‘평등’ 등 그 어떠한 표현도 결코 대한민국의 헌법 속에 담을 수 없음을 선포했다.

데학생 청년들은 "또한 세계적으로 에이즈 감염 환자가 감소추세를 보이는 반면 대한민국은 에이즈 감염 환자 일만 명을 넘어 에이즈 확산 위험국가가 되었으며 매년 에이즈 감염자는 천 명씩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동성 간 성관계로 인한 국내 에이즈 감염자의 폭발적 증가 앞에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해 소극적이며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는 질병관리본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위험이 되는 에이즈와 동성애를 옹호하는 국가인권회를 규탄하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인권 증진을 위한 바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끝으로  "동성애는 유전이 아니며 치유될 수 있는 현상임을 확신하며 우리의 이웃이자 친구들인 동성애자들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대한민국이 서구 사회로부터 밀려오는 동성애, 동성결혼 합법화 흐름을 당당히 차단하고 일남 일녀의 결혼의 전통을 지켜 나갈 것을 소망한다. 또한 이를 통해 개인과 사회 전체가 누릴 선한 영향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발하며 대한민국이 아름다운 가정과 결혼 문화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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