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감사원 주관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발전기관’으로 선정돼, 7월 21일 감사원에서 감사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년도 자체감사활동과 실적을 심사해 우수·발전기관과 우수 직원 포상을 하고 있다.

이번 도교육청의 감사원 기관 표창은 도교육청 감사관실이 지난해 자체감사 활동에서 재무조치 등으로 감사성과를 크게 향상하고, 일상감사 이행에 노력하는 등 예방 감사활동 강화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이민재 특별감사 사무관이 우수민원 공무원 감사원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기관 표창을 받아 감사분야에서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소속 부서는 물론 산하기관에 사이버감사시스템 등을 통해 주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감사에 매진 할 계획이다. 또, 학교자율감사를 확대해 사후 지적·처분보다는 사전 ‘자율·예방·개선 중심의’ 감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재규 감사관은 “이번 감사원장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예방 감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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