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7월 22일(토) 0~7세 취학 전 자녀를 둔 아버지 및 동반가족(30가족)을 대상으로「The 좋은 아빠 교실」이란 주제로 아버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버지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자녀와 바람직한 상호작용으로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평소 친구처럼 다정한 아빠가 되고 싶지만, 막상 어떻게 아이와 놀아줘야 할지 막막한 초보 아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말을 활용해 소규모로 진행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아버지 교육 최덕규 강사(그림책 작가)는 ‘나는 괴물이다’ 그림책 1인 공연 및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 이란 주제로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이봉투 괴물 만들기 독후활동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진흥원 놀이시설을 활용한 특별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불어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아버지는 “처음에는 아내가 신청한 교육에 이끌려 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제가 더 행복해졌어요. 더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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