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21일(금)부터 7월 22일(토)까지 1박 2일, 경기도 화성 YBM연수원에서 대전․세종․충남의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및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DT 창의․창업캠프’를 개최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DT 창의․창업캠프’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 대전충남중소기업청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발상교육과 창업의 융합을 실현해 보이는 캠프이다.

디자인 씽킹이란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요를 파악하고 가능한 모든 대안을 상상, 발굴해 이를 적용 및 개선하는 방법을 반복해 혁신적 결과를 도출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과 학부모 또는 교사가 한 팀이 되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제작 툴(Tools)로 아이디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메이커활동을 실시하고, 이의 결과를 경진대회로 확장해 공정한 심사를 통한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이번 캠프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딸(유성중 김지호 2학년)이 3D프린팅 활용 및 사물인터넷 등에 관심이 많고, 앞으로의 진로를 미래산업 관련 학과로 생각하고 있어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체험들을 딸과 같이 할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라고 말했다.

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우리 연구원(대전창의인성센터)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유의미하고 실제적인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효과를 거둘 때 비로소 교육공동체를 통한 교육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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