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반송도서관은 7월 20일부터 7일간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화시평’에 수록된 한시를 소개하는‘한시의 풍경’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반송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길 위의 인문학’동양고전 함께 읽기 프로그램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신라시대부터 17세기 조선 후반까지 작품 중 홍만종 작가의 ‘소화시평’에 수록된 한시 16점을 수묵화와 함께 전시한다.

 최순남 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학을 대중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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