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수해지역 찾아 복구활동-

국립생태원 노사봉사단이 7월 21일 장마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과 임직원 40명으로 구성된 국립생태원 노사봉사단은 청주시 옥산면의 농장을 방문해 폭우로 인한 전지작업 및 낙과정리 등 모자란 일손에 힘을 보탰다.

국립생태원은 환경영향평가 및 생태보전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추후 수해피해 지자체 요청 시 원 내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수해지역 복원을 위한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봉사활동을 함께 한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는데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고, 피해복구에 동참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산사태‧하천붕괴 지역의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우리 원 전문가를 투입하여 진단평가를 통한 체계적 생태계 복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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