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중학교가 6월 26부터 학생들이 신축교사로 이전한다.

청량중학교는 봉화군내 명호중, 법전중, 상운중, 재산중이 통합된 명품 통합중학교로서 지난 2016년 2월 공사를 시작해 2017년 6월에 공사가 마무리되어 새로운 교사에서 학사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청량중학교는 현재 4학급 73명 규모로서, 교내에는 강당, 기숙사, 각 교과교실, 시청각실 등 현대화된 교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지상3층으로 연면적 ㎡ 규모의 건물로 지어져 학생들이 쾌적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잘 갖추고 있으며, 특히 모든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민주적인 자치능력을 키워 공동체 의식을 다져갈 예정이다.

또한 ‘청풍명정(淸風明淨)한 배움과 가르침’을 교육지표로 하여 수준 높은 교과학습은 물론 오케스트라, 밴드, 국악, 토탈공예, 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을 통하여 학력향상은 물론 수준 높은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신중 교장은 "청량중학교는 최첨단 시설에서 도시 학생들 부럽지 않은 교육을 받으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닮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하여 삶이 행복한 학생을 기르도록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북에서 가장 으뜸가는 명품 중학교를 만들어 누구나 오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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