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련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옥천야영장 시설 현대화 사업 1단계 과정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연중 현장체험학습을 시작한다.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단체는 언제나 이용 신청이 가능하고, 1일 또는 숙박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학생수련원은, 모험시설 활동, 금강 물놀이체험, 난타로 표현하는 나! DO Dream! 신나고 즐거운 배움! 레크댄스, 자연을 내품愛 공예체험, 올바른 캠핑문화 컨설팅, 힐링요가 배우기, 창의력 쏙!쏙! 알쏭달쏭 퀴즈,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1983년 7월 개장해 지역학생들의 학생야영수련활동 장소로 인기가 높았던 옥천야영장은 2000년대 후반부터 시설 노후와 기반여건 부족 등을 이유로 일선 학교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학생수련원은 「옥천야영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난방시설을 갖춘 10인용 대형 글램핑텐트 12동과 어드벤처 코스의 모험시설, 그리고 야외학습장과 야외무대를 새롭게 신축했다.

이후 2단계 사업을 통해 2019년 상반기까지는 강당,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시설물과 소규모 안전체험관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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