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만두레는 공동으로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 옥상 나눔 텃밭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싱싱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24일 텃밭 밑거름 주기를 시작으로 감자와 각종 야채를 파종해 5월부터 매주 목요일을 ‘텃밭 가꾸는 날’로 지정해 30세대에 싱싱한 야채를 전달해 오고 있으며, 22일에는 신탄진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해 복지만두레에 전달했다.

특히, 신탄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감자 캐기 체험을 함께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하나 되는 훈훈한 이웃 공동체의 장이 됐다.

이날 감자 수확 후 열무를 파종했으며, 열무 수확 후 계속해 김장용 배추와 무를 파종해 김장김치를 담아 복지만두레 결연대상자 4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탄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에도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에게 385만원 상당의 하계 교복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복지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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