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중앙초등학교는 6월 20일에 학교동산에 있는 살구따기 체험을 가졌다.

“개구리 왕눈이 우물 밖 뗏목을 타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본교 학생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학교동산에 있는 살구나무에서 격년제로 전교생이 살구열매 따기 체험을 하였다.

1부 행사로 전교생 학급별 학급티를 제작하여 착복을 하였으며 학년별 기념촬영과 전교생 기념촬영을 하였다.

2부 행사로 전교생 한마음 살구열매따기를 실시하였는데 살구나무 아래 전교생이 모여 선생님들이 나무를 털면 떨어진 열매를 담아 씻은 후 학급에서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류가영(6학년)학생은 “ 재작년 살구나무 따기를 하고 작년에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다시 하게 돼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우리반 학급티를 만들었는데 너무 이쁘고 내일 야영장갈 때 입고 갈려고 친구들과 이미 결정했어요.”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학급티는 학년별 회의를 통하여 색상을 정하였으며 중복선택시 저학년에 우선 배려하는 원칙으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나라사랑,친구사랑’문구를 학교마크대신으로 웃는 모습의 얼굴모양을 형상화하여 디자인을 기획하였다.

함창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개구리 왕눈이 우물 밖 출정식을 시작으로 2주간 학년별로 각 학년 교육과정에 맞는 현장체험을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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