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중학교는 진로진학 현장체험으로 4월 26일 검찰청을 견학했다.

“검사님, 범인을 조사할 때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학생들은 아동, 여성 영상녹화조사실을 견학하며 검사님, 수사관들과 궁금증을 풀어보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경중학교 학생 23명은 법의 날을 맞이하여 정규호 진로진학상담부장 선생님과 함께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을 찾았다. 학생들은 검찰청 홍보영상 시청, 수사장비사용 체험, 영상녹화조사실 견학, 구치감 체험, 검사와의 대화 등 청사 견학을 통해 검찰청이 하는 일을 알게 됐다.

박광배 지청장은 환영사에서 “법의 소중함과 검찰청이 하는 일을 학생들이 잘 알아서 법질서를 지키고 행복한 미래 진로를 개척하는데 이번 체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시현 학생은 “이번에 말로만 듣던 검찰청의 곳곳을 체험하면서 검사님들이 하는 일을 알게 됐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경중은 2015년도에 검찰청 주관 준법정신실천 우수교로 선정된 바 있고, 지난 3월에는 유제민 검사님을 초청해 법사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정신 실천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으로 예절바른 학생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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