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풂의 아름다운 보람-

 

충남 부여군 규암초등학교는 오래전부터 ‘50원의 기적’이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50원의 기적’이란 어려운 친구들(국내외)에게 착한일을 하여 (개선 덕목) 하루에 50원씩 모으고 한달에는 1500원을 모아 어려운 친구들에게 보내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규암초등학교의 교통지킴이께서는 “천리길도 한걸음이듯이 100원을 모으려면 10원이 10개 필요하듯이 50원을 모으려면 10원 5개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50원 또한 쉽게 볼 수 없는 돈이다. 그 돈을 매일 50원씩 모은다는 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한 규암초등학교 5학년 학생인 신예은 학생은 “내가 보낸 돈으로 다른 나라에 있는 친구들이 행복해서 좋다. 나는 어려운 친구를 도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아이다.”라고 하였고 3학년 학생인 조재인 학생도 “매일 50원씩 모아서 1500원을 내 노력으로 인해 어려운 친구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뿌듯하다. 내가 돕고 있는 친구가 내 도움으로 인해, 행복하였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부모님들 또한 자녀가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며 기뻐하고 있다.

규암초등학교의 선생님들과 학생들, 부모님들은 어려운 친구에게 매달마다 1500원을 보낸다는 것에 뿌듯해하고 있다. 어려운 친구를 돕는 것은 좋은 일이고 베풀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첫 걸음이다.

배려하는 마음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값진 행동이다. 이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50원의 기적’ 같은 프로젝트가 다른 학교에도 많이 전파되어 모두가 도와주었을 때의 아름다운 보람을 맛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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