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운영중인 선화동 청소년 문화마당 등 36개소의 마을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27일 완료했다.

구는 마을 체육시설에 설치된 큰활차돌리기 및 옆파도타기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작동 여부를 비롯해 파손 및 훼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보수 및 전문 수선업체에 의뢰하는 한편, 사용이 불가능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마을 체육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이용불편 및 건의사항 등도 수렴했다”며 “체육시설 설치 및 관리 등에 주민의견을 반영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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